【제주여행】제주식 냉면은 산방식당에서

2016. 4. 21. 06:00여행지/제주도

그 유명한 마라도짜장면을 포기한 것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산방식당에서 점심을 먹기 위함이었습니다. 산방산이 멋지지요.

 

 

제주식밀냉면 전문식당입니다. 지역민과 제주도민의 사랑을 받는 식당으로 지금은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는 곳이랍니다.

 

 

메뉴는 밀냉면(물냉면), 비빔밀냉면과 수육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온면은 없습니다.

 

 

번호표 9번을 받고 기다리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반찬 참 소소합니다.

특별한 고추장은 수육을 찍어 먹는 양념입니다, 새우젓 없습니다.

 

 

산방식당에 대한 소개인데, 1971년에 개업을 했답니다.

맛의 비결은 정성으로 직접 뽑은 쫄깃한 면과 멸치육수, 그리고 알맞게 삶아진 돼지수육의 조화랍니다.

 

 

돼지수육과 밀냉면 한 그릇을 시켰습니다. 수육이 윤기가 흐르는 것이 정말 맛나 보입니다.

 

 

수육을 맛나게 먹고 있으니 밀냉면이 나왔습니다.

 

 

국물의 맛이 정말 깔끔하면서도 좋았습니다, 냉면에 들어간 수육 또한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