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아름다운 해안선】 문무대왕릉

2016. 2. 26. 06:00여행지/경상북도

주상절리를 떠나 위로 올라와 문문대왕릉이 있는 봉길리 해변에 왔습니다.

 

 

해상왕릉으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곳이지요.

 

 

해변에서 멀리 감포 쪽 모습도 보입니다.

 

 

석양빛은 아니지만 오후 늦은 햇살은 대왕릉을 붉은 빛이 감돌게 해줍니다.

 

 

하늘과 바다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공간을 보고 있는 느낌이듭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 그리고 영혼까지 내어 놓은 호국령의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파도에 그 질문을 던져봅니다.

 

 

바다를 찾은 사람들은 한결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하늘과 바다를 벗 삼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주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해변에 들어섭니다.

 

 

해안 파라솔은 삶의 공간입니다.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생업을 이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렇게 문무대왕릉 해변의 오후는 저물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