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레스토랑 슈치쿠...】

2015. 5. 28. 06:00여행지/서울

지난달이었습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상징적으로 국회의사당을 넣어봅니다.

 

 

63빌딩 58층에서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더군요. 고급일식집인 슈치쿠입니다.

 

 

코스로 미리 예약을 해 놓으니, 처음부터 이렇게 나옵니다.

하나하나 기억하진 못해도 맛만큼은 좋았습니다. 기억나는 건 꼴뚜기와 도다리 알이 전부입니다.

 

 

생선회도 이리 나오는데, 정말 감칠맛 나더군요.

카메라를 동행하지 않아서 폰으로 찍었는데 올릴 만 하단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숙회임이 맞는 것 같은데윤기가 흐르더군요.

 

 

메로구이와 장어구이, 그리고 금귤로 마무리하는 코스입니다.

 

 

랍스타, 새우, 전복찜이 이렇게 나옵니다.

 

 

미니 아궁이에서 불이 계속 피어있어 보기에도 신기했습니다.

 

 

손질이 잘 되어있어 먹기에도 편합니다.

 

 

집사람도 아주 만족해하더군요.

 

 

아스파라거스, 새우, 단호박이 이런 튀김옷을 입고 미니 키에 담겨 나옵니다.

 

 

고급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분위기 또한 아주 조용하고 좋더군요.

 

 

밥과 국이 나왔습니다, 제 국은 도다리쑥국입니다.

 

 

집사람은 밥 대신 초밥을 시켰습니다.

 

 

도다리가 어찌나 크던지, 국물 맛이 정말 시원하더군요.

 

 

디저트로 나온 음식인데, 요커트 위에 얹어진 행운의 네잎 클로버는 선물이랍니다.

역시 내공이 상당한 쉐프가 만들어내는 요리라 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아주 럭셔리한 식사를 즐겼습니다. 사실 제 돈 내고 먹기엔 부담이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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