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들의 결혼과 이른 봄 나들이...#2

2015. 3. 24. 06:00간이역

저 가지에 맺혀있는 몽우리도 지금쯤은 피어났을 겁니다.

 

 

자리를 옮겨 오랜만에 만난 동기동창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봄 산책 하자는 의견에 따라 근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봄볕이 좋으니 아이들이 아주 신나 해합니다.

 

 

양지바른 곳에서 이렇게 오늘을 추억합니다.

 

 

오랜만에 저도 합류해봅니다.

 

 

부인들은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담아봤습니다.

 

 

겨울을 벗어난 연못의 모습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연못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시작합니다.

 

 

역시 물이 주는 안정감은 좋습니다.

 

 

산책로에 전시해 놓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도 멋집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이런 폭포도 지나칠 수 없지요.

 

 

저 물속에도 봄은 이미 시작되어 반영을 보여줍니다.

 

 

이제 야외활동이 좋아지는 계절이 되고 있습니다.

 

 

봄 산책, 참 좋습니다.

 

 

아직 제대로 보여줄 꽃은 없어도 따사로운 봄 햇살이면 만족합니다.

 

 

이 나무도 곧 싱그러운 봄옷으로 갈아입겠지요.

 

 

돌에 피어난 성에꽃은 신비함을 보여줍니다.

친구 아들의 결혼식, 그 축하를 위한 날, 우리도 함께 봄기운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