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로 떠나자-양양여행 고래사냥의 남애항 #2】

2015. 2. 26. 06:00여행지/강원도

전편에서 정한대로 오징어를 또 올려봅니다.

 

 

이런 멋진 남애항 전망대가 반겨줍니다.

 

 

짧은 겨울해가 걸음을 재촉하게 만듭니다.

 

 

역시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항구를 정겹게 만듭니다.

 

 

남애항 전망대는 바닥의 중앙이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 아래가 보입니다.

사진 찍는 걸 깜빡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파도는 이렇게 바위를 덮었다 가버리곤 합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동해파도가 느껴집니다.

 

 

일몰이 가까워 오니 국군장병 아저씨가 나타나 관람종료를 선언합니다. 내려오며 서쪽을 바라봅니다.

 

 

산봉우리에 소나무가 멋진 자태를 보여줍니다. 역시 양양팔경 중 한 곳입니다.

 

 

영화고래사냥의 촬영지 남애항, 갑자기 “자~~ 떠나자~~ ♪ ♬” 하며 흥얼거려봅니다.

 

 

낮엔 없었던 구름마저 이 나그네를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여행지에서의 석양은 보람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 대나무는 만선 깃발의 깃대로 쓰이겠지요.

 

 

남애항을 떠나오면서 집사람이 차안에서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어느덧 강릉 땅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