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7. 10:01ㆍ여행지/서울
향원정 주변에 있는 소나무가 멋있어서 담아봤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건물입니다.
박물관 정문 입니다.
경복궁을 보고 동쪽 출구로 나오면 국립민속박물관을 보게 됩니다.
우리 고유의 건축물들이 저렇게 높다란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일본 동경의 관음사에 있는 목제 탑이 5층인가 6층으로 일직선으로 올라간 것이 있습니다.
사선구조로 올라가긴 했어도...... 궁궐의 누각도 2층 구조이고, 사찰도 그러한 크기인데,
유독 이 건축물만 5층구조 입니다. 아파트 좋아해서 이렇게 지었을까요?
형식을 보자면 탑이라면 일본식이 맞고 건물이라면 중국식이 맞는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왠 불국사 흉내까지 내고, 계단은 중간에 항상 막아놓고......
이것은 참 괜찮습니다.
서양 관광객들도 싶게 이해하도록 생년(生年)을 표시해서 약간의 설명으로도 자기가 12간지 중 어떠한 동물에
해당하는지를 알 수 있게해서 동양의 문화를 이해 하는데도 도움이되고 웃음을 줄 수 도 있습니다.
깔끔한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지요~~
어린이들이 저런 건축양식이 우리 고유의 양식인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린이박물관 이라고 늘여쓰기를 해놨습니다.
무더워지는 여름, 그리고 휴가시즌이 시작된 시기에 아이들이 놀고간 자리가 휑합니다.
그자리엔 제기와 굴렁쇠만 덩그란히 남아있습니다.
이 건축물이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관음사 경내의 목탑입니다, 제가 일본에 갔을때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비교해 보시면 이해 하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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