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봄바람, 1박2일 태백여행 #1】

2015. 4. 13. 06:00여행지/강원도

집사람 지인이 정선의 메이힐스리조트 숙박권이 있다고 해서 의기투합 봄바람 찾아 태백으로 떠났습니다.

이곳이 메이힐스입니다. (이 역시 딱 1년 전의 여행 모습입니다.)

 

 

철암역으로 이동해서 V열차 타기로 한답니다.

 

 

기차여행 상품 덕분에 이런 노점상도 한몫 거들게 되는 모양입니다.

 

 

이 빨간 기차가 바로 강원도 오지를 누비는 열차입니다.

 

 

집사람이 엉뚱하게 다른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이제 제대로 담았습니다.

 

 

열차내부가 이런 모습입니다.

 

 

기차를 타고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년을 지나 50을 넘긴 모습들이 곱기만 합니다.

 

 

열차는 철로를 따라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산간오지의 모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봄기운 물씬 담고 계곡물도 따라갑니다.

 

 

이런 커다란 공장인지 발전설비인지도 있습니다.

 

 

점점 골짜기는 깊어지고 강원도 깊은 곳을 향하는 느낌입니다.

 

 

4월 이지만 강원도 깊은 골엔 아직 봄이 충분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개울가 나무들은 연둣빛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차를 타고 강원도의 속살을 누비고 있습니다.

 

 

어느 곳은 지동차로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들도 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청정함이 있습니다.

 

 

산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반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