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봄바람, 1박2일 태백여행 #2】

2015. 4. 15. 06:00여행지/강원도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라는 승부역에 도착 했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는 모양입니다.

 

 

이른 봄날의 평일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이 보이진 않습니다.

 

 

핑크빛 V트레인이 멋지게 서있네요.

 

 

철로 작업용 핸드카도 보입니다.

 

 

V-트레인을 배경으로 이 순간을 기념해봅니다.

 

 

승부역을 떠나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승부역에서 양원역으로 왔습니다.

 

 

양원역에서 팔고 있는 오징어 젓갈에 막걸리입니다.

 

 

이렇게 간이역에 간이 시장이 생겨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산속에서, 들에서 채취한 좋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부라면 이런 싱싱한 산나물에 관심이 가기마련이지요.

 

 

열차는 또 다시 계곡의 물 따라 걸음을 재촉합니다.

 

 

삼포도 지나고...

 

 

산간 마을로 들어가는 개천과 다리도 지납니다.

 

 

그리고 힘차게 산마을 어귀를 힘차게 가르고 지납니다.

 

 

원을 그리며 돌아나가는 계곡물은 소나무섬을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이 물은 저 산자락이 있는 곳까지 열심히 달려 갈 겁니다.

 

 

어여쁜 코레일 승무원과 멋진 추억을 공유합니다.

 

 

이곳은 바로 분천역입니다.

 

 

제르마트란 곳도 있습니다. 여기도 느리게 가는 우체통이 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바로 V-train 이지요.

 

 

안에는 이런 백호도 있더군요.

 

 

분천역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기차가 떠날 시간을 기다립니다.

 

 

그림자가 길어진 모습을 보니 이제 왔던 곳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