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 돌마을공원 #1】

2014. 8. 7. 06:00여행지/제주도

제주의 속살 같은 곳을 보기위해 제주 돌마을공원을 찾았습니다.

'또 돌이야?' 하지 마시고 관심있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돌문화공원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일단 들어가면 신비한 모습의 나무들을 직접 설명하면서 안내를 해줍니다.

 

 

이 작은나무가 100년이 넘은 좁은잎천선과입니다. 흙이 전혀 없는 돌에서 자랍니다.

 

 

이런 소중한 모습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삼생목도 담았는데 날라 간 모양입니다.

한 나무에 두 가지 다른 식물이 함께 자라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우담바라를 보여준 다음엔 자유롭게 관람을 하면 됩니다.

하얀 것이 우담바라입니다. 부득이 폰으로 담았습니다.

 

 

수석의 모습입니다.

 

 

각종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석은 잘 모르지만 신비한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물이 담기는 수석도 있습니다.

 

 

또한 숫자가 새겨진 수석은 처음 보았습니다.

 

 

자연은 정말 오묘합니다.

 

 

수석전시실을 나와서 자유롭게 돌아보면 됩니다.

 

 

이곳의 특징은 마을 한 복판에 용암이 분출하여 생긴 곳을 그대로 보존하여 관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종 모습의 돌들이 있어 호기심을 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용암이 굳은 바위 틈새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의 다양한 모습도 있습니다.

 

 

이 지역의 용암을 파호이호이 용암이라 한답니다. 또는 거북등 절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자연이 빗어낸 모습에 인간의 상상력이 더해졌습니다.

 

 

벽면도 이렇게 만들어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실제로 용암이 분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심하게 만들어 놓은 것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 모습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흙이 없는 상태에서 저리 자라는 모습은 정말 미묘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이런 구조로 인해 나무는 흙 없이도 잘 자라는 모양입니다.

 

 

마치 화산호수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각종 동물을 닮은 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일일이 살펴보려면 끝도 없습니다.

 

 

요건 물개 부부가 서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돌사람 가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