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5. 06:00ㆍ여행지/제주도
25년을 준비해서 새로이 문을 열었다는 상효원이란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지구를 상징하는 조형물분수가 있습니다.
여미지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더군요.
새로 조성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실내엔 자연채광이 되어 환한 모습이 좋습니다.
식당도 있어 편리합니다. 이곳에서 점심으로 보말미역국 먹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꽃이 환영을 해줍니다.
작게 표시해놓은 화살표를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 한산하고 좋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기 아주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별한 동선을 정하지 않아도 마음대로, 발길 닿는 대로 다녀도 됩니다.
곳곳이 깔끔함이 있는 곳입니다.
산자락 쪽으로 우거진 숲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맹종죽 또한 곳곳에서 양념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도 아주 좋지요, 눈이라도 내린 겨울에는 더 멋질 것 같습니다.
홀로 걷다보니 집사람 생각이 나더군요.
요소요소에 석탑도 있어 괜찮습니다.
그늘이 없는 길은 한여름엔 피하는 것이 좋구요.
정말 멋지고 건강한 모습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늘 속으로 들어가 걷다보면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오신 분을 보았습니다.
저 붉은 잎, 나무의 이름은 몰라도 상당히 매력 있습니다.
주인 되시는 분이 종교적으로 불교와 가까우신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밋밋함 보다는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곳도 곶자왈이 있기에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땀을 식히고 잠시 쉬면 재충전됩니다.
뒤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을 하면 이곳은 멋진 포토존이 되겠습니다.
이런 모습들도 매력 중 하나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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