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행, 정읍의 가볼만한 곳, 상학 돌담길 마을 #2】

담쟁이가 완전히 점령한 모습도 있습니다.

 

 

고향 길 같은 이 길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적막감마저 느껴지는 마을이지만 아주 편안합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찾는 이 없는 아침 산책이 더없이 흥겹기만 합니다.

 

 

넓은 길은 넓은 대로 즐기며 갑니다.

 

 

아트막한 뒷산도 멋집니다.

 

 

농촌의 모습을 천천히 마음에 담아봅니다.

 

 

조그만 저수지도 있어 농업용수 걱정을 안해도 되겠습니다. 아마 아까 만난 오리들이 저기로 간 모양입니다.

 

 

조용한 마을이다 보니 아직까지 마을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향토산업마을 이랍니다. 더불어 곶감생산 체험도 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멋진 마을의 모습이 발걸음을 쉽사리 옮기지 못하게 합니다.

 

 

상학마을 복지회관의 모습입니다.

 

 

돌담길과 밭에서 자라는 채소 그리고 나무가 조화롭습니다.

 

 

편안한 모습들이 너무나 좋은 마을입니다.

 

 

밭에서 일하시는 농부부부의 모습을 만났습니다.

 

 

이제 마을도 거의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이것저것 어지럽게 있는 것 같아도 다 시골집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뒤 돌아보면서 마을을 떠났습니다. 이로서 남도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정말 가슴에 깊게 남는 아름다운 추억을 집사람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