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블로그 여행 # 1

2013. 12. 30. 06:30여행지/강원도

2013년이 저물어갑니다.

 한해의 발걸음을 조용히 돌아봅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경험했던 시간들을 2회에 걸쳐 올려봅니다.

 2013년 첫 포스팅은 공주의 천년고찰 마곡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공주에서의 날씨가 워낙 좋지 못해서 공산성 조차 보지 못하고 강경으로 넘어왔었답니다.

 

 

눈이 수북히 내려준 날,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경회루의 멋진 모습과 조우한 좋은 날 이었지요.

 

 

그리고 겨울여행으로 영월을 향하여, 한반도 지형과 만났습니다.

 

 

영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판운 섶다리의 겨울도 함께 했구요.

 

 

폐광촌인 상동마을의 꼴뚜바위 앞에 머물며 페광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재미있는 산꼬라데이길을 올라 구름이 머무는 마을 모운동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영월읍내에서 라디오 스타의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박중훈씨도 보았구요.

 

 

그리고 어느 휴일 집사람과 남이섬을 찾아 겨울산책도 하고 왔습니다.

  

 

눈이 내린 강원도를 향해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가 있었지만,

 가다가 만난 황태덕장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다음(Daum)'의 테마에 소개된 겨울 눈꽃트레킹의 대관령 양떼목장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겨울 가장 멋진 모습을 선사해준 오대산 상원사와 만났습니다.

 무릅까지 빠져가면선 올라간 곳이라 더 보람이 있었습니다.

 

 

상원사만 소개하고 월정사를 소개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그리고 누님과 시간을 만들어 강화도를 여행했습니다. 석모도 해수관음성지인 보문사입니다.

 

 

전등사 윗쪽에 있는 정족산 사고도 들렸지요.

 

 

이른 봄 아내와 함께 제천으로 함께 떠났습니다. 탁사정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또한 근처에 있는 배론성지 에서 경건한 산책을 했습니다.

 

  

댐이 생기면서 수몰될 위기에 처한 문화재를 옮겨  놓은 청풍문화재단지에 들러 아름다운 한벽루와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능강솟대문화공간에 들려 희망을 기원해봅니다.

 

  

잠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들려 산책도 해봤습니다.

 

 

아내와 거제도의 해안선 여행을 떠나서 만난 해금강의 새벽입니다.

 비록 사자바위 일출과 마주 하진 못했지만 느낌이 좋았습니다.

 

 

거제의 아름다운 길 홍포-여차전망도로에서 바라본 거제의 아름다움과 함께 했습니다.

 

  

여차몽돌해변을 굽어보며 남해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익산으로 넘어와 곰개나루의 아름다움과 마주합니다.

 

 

금강을 가로질러 지는 태양속에 스스로를 던져보기도 했습니다.

 

 

미륵사지의 웅장함에 머물러 보고 백제의 흔적을 느꼈습니다.

 

  

기독교 유산으로 남아 있는 두동교회 또한 만났습니다.

 

  

담장이 아름다운 함라마을, 교도소 세트장도 보았고,

 순교자의 길이 있으며 김대건 신부가 유학 후 최초로 조선 땅에 닿은 곳에 세워진 나바위성당의 경건함도 만났습니다.

 

  

우연치 않은 기회로 송도국제도시의 특급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호사도 누렸습니다.

 

 

술한잔 마시고 손각대로 야경도 바라봤습니다.

 

 

다음날 인천에 있는 달동네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도 보고 과거로의 여행도 했습니다.

 

 

파주에 있는 한글학자 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인 정태진 선생 기념관을 찾기도 했습니다.

 

  

헤이리 마을에서 가벼운 산책의 시간도 갖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고양 세계 꽃 박람회도 즐겁게 관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