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고궁, 창덕궁, 창경궁 # 4】

2013. 11. 21. 06:30여행지/서울

춘당지의 가을을 느끼고 창경궁 대온실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온실의 모습입니다.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은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가을단풍을 만끽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행복입니다.

  

 

아쉽게 말라버린 단풍이지만, 이런 모습조차 아름다운 늦가을입니다.

 

  

이런 붉음이 남아있는 곳에는 진사분들이 꼭 있습니다.

 

  

가을을 담아내고, 저도 그 가을담기에 동참해봅니다.

 

  

그저 진사님 뒤 꼭지만 따라 다녀도 수확이 있습니다.

 

  

단풍보다 더 좋은 가을사랑이 머무는 모습입니다.

 

 

무르익어 터져버릴 것 같은 가을이지만 좋습니다.

 

 

이렇게 붉은 단심을 느낄 수 있음도 가을날의 행복입니다.

 

 

가을의 마지막 단풍을 대하듯 온 마음을 기울여봅니다.

 

  

잠시 머물렀던 정자도 숲 사이로 올려다보니, 머물렀던 그 순간이, 마치 왕이 되었을 영광을 느끼게 됩니다.

 

 

과연 임금도 가을단풍을 즐겼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봤습니다.

 

  

치세를 잘 한 군주는 아마 계절을 잘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농사와 밀접하였으니 말입니다.

 

  

멀리서 바라봤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단풍잎에 불을 밝혀봤습니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가을이 무척이 추웠나봅니다.

 

  

그래도 빛 고운 고궁의 단풍에 푹 빠져든 모습입니다.

 

  

참으로 곱습니다. 외국인의 눈이나 우리나 아름다움엔 다 똑같은 느낌일겁니다.

 

  

그 아름다움 속에 들어가 멋진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늦가을 단풍은 마음을 더 화사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