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고궁, 창덕궁, 창경궁 # 2】

2013. 11. 19. 06:30여행지/서울

고궁의 지붕 넘어 보이는 가을이 농익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잘 영근 감과 어여쁜 단풍이 가을하늘에 담겨있습니다.

 

 

그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창덕궁에 왔으니 인정전의 모습도 함께 해야겠지요.

 

  

인정전 뒤 좌우에도 가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왼쪽가을입니다.

 

  

사선으로 바라보는 인정전의 모습이 있고.

 

  

인정전 우측의 가을이 살짝 보입니다.

 

  

당겨서 표현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느끼는 희정당의 모습입니다.

 

 

정말 궁궐의 구중심처라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인정전과 희정당을 좌우로 놓고 가을나무를 바라봤습니다.

  

 

언제 봐도 좋은 낙선재 뒷모습입니다.

 

 

낙선재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색을 입히지 않은 수수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지요.

 

  

낙선재를 나와 창경궁 쪽으로 향하며 만난 단풍나무에 머물러 봅니다.

 

  

노랑과 빨강을 적당히 배합하여놓은 모습 같습니다.

 

  

빛이 살짝 내려앉는 모습으로 각도를 달리해 봤습니다.

 

  

후원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올 가을은 저 아름다운 씨크릿가든에 발걸음 하지 못하네요.

 

  

하지만 주변의 모습만으로도 아름다운 가을은 충분합니다.

 

  

창경궁으로 넘어왔습니다. 아무래도 후원의 단풍을 보지 못 할 바에는 창경궁의 단풍이 더 아름다우니까요.

 

  

담장 넘어 후원의 단풍나무가 고운자태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