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드림파크 국화축제 # 3】

2013. 10. 19. 06:30여행지/인천

기원의 상징 솟대도 있습니다. 기원을 담아 가을하늘로 올려봅니다.

 

 

이날 더욱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천진무구한 동심과 많이 만났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축제라는 의미보다 소풍이란 것에 더 치중하고 즐거워하더군요.

 

 

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아주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전망대인 모양입니다.

나름 친화적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보입니다. 아쉬운 것은 조금 서두른 흔적이 있더군요.

 

 

목책을 따라 코스모스도 심고 진디도 튼실하게 심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국화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꽃밭에서 가족이 함께 아름다움을 추억으로 남기는 모습이야 말로 행복이란 이름이 아닐까요.

 

 

야트막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전망대이다 보니 사람들의 인기를 차지합니다.

 

 

저도 올라가 꽃밭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주변의 소소한 모습들도 축제장을 더 멋지게 해줍니다.

 

 

조금 높게 만들어진 전망대는 이 한그루의 소나무가 있어 매력 포인트로 보입니다.

 

 

역시 좀 높게 올라오니 보이는 것도 다릅니다. 축제 상징물도 잘 보입니다.

 

 

참으로 넓습니다. 이곳 이외의 장소도 있다고 하니, 다 본다는 생각을 접게 되었습니다.

보는 만큼 보고 행복한 만큼 행복을 느끼기로 했습니다.

 

 

불모지에서 새로운 변신과 새 생명의 장으로 태어난 곳이라 더더욱 바라보는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아마 저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장도 멋진 모습으로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거란 느낌이 옵니다.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해서 피할까도 생각했는데,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아이 셋이 축제장을 바라봅니다. 아마 초등학생 같은데. 저 아이들에 비친 모습과 느낌은 무엇이었을까요.

 

 

아이들은 의례 저런 모험을 즐기곤 하지요. 하지만 길이 아닌 곳으로 가는 것은 하지 말아야지요.

 

 

목책을 액자삼아 하늘을 넣어봅니다.

 

 

아이들은 이리도 엉뚱하고 발랄합니다. 이곳에서도 자기들만의 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무궁화 꽃이...” 아닌 “국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걸까요.

 

 

아이들이 꽃들을 안 봐준다고 꽃들이 원망을 하겠습니까.

그저 서로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있으면 좋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