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0. 07:29ㆍ여행지/해외
맥주가 준비되는 동안 잠시 밖으로 나와 밖의 모습을 스케치 해봅니다. 후에의 밤은 이런 편안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어디로 거려는 것인지.
역시 대세는 스마트폰입니다. 외국인이 스마트폰을 펼치고 젊은이가 안내를 해줍니다.
외국인들이 찾아오도록 잘 꾸며진 거리의 모습입니다.
오토바이 백 밀러에 비친 모습입니다. 네온사인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목적 리어카입니다. 어린이용 완구도 잔뜩 매달려 있고 유리 상자 안에는
뭔가 먹거리가 있는지, 냄비가 놓여 있습니다.
가이드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런 대화가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몰랐던 현지의 실상과 이면의 이야기들은 짧은 여행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줍니다.
아이들이 거리에서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낮의 더위가 심해 아이들도 기온이 내려가는 밤이 더 좋은 모양입니다.
베트남 카페들의 특징은 밖에 이렇게 메뉴판을 설치해서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려는 우리의 음식점들도 배웠으면 합니다.
이제 낭만카페를 나와 숙소로 돌아갑니다.
바로 우리가 묶고 있는 거베라호텔의 뒤편이어서 천천히 걸어가면 금방입니다.
이렇게 이국의 밤길을 걸어본다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합니다.
외국인들의 자유분방함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냥 카페의 문턱에 방석 깔고 걸 터 앉아 맥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구소련의 국기처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비슷하네요. 혹 러시안 카페가 아닐런지요.
골목길을 돌아 서자 호텔이 보입니다. 밤이 되니 이런 조명도 해 놓았습니다.
호텔 바는 아주 조용합니다.
호텔 안에 있는 매장입니다. 진주가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하이반 고개에서 보았던 그 못난이 진주와 비슷합니다.
방으로 올라가다 창가에서 바라본 흐엉강 쪽의 모습입니다.
호텔방의 모습입니다. 낮에 사온 망고스틴을 펼쳐 놓고 우리만의 파티를 즐깁니다.
에어컨도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아주 쾌적합니다.
베란다로 나와 후에 센츄리호텔을 바라봅니다.
달님은 구름 속으로 숨었습니다. 이 밤, 비라도 내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옆에 있던 문라이트호텔의 조명이 아름답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주택가 , 불 켜진 창문을 보니, 이곳 주민의 휴식이 엿보입니다.
내려다보이는 곳이 좀 전까지 머물렀던 카페입니다.
아직도 외국인 카페골목은 활기가 넘치는 모습입니다.
문라이트호텔의 간판을 바라보고 후에의 밤에 묻혀봅니다.
'여행지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29】 (0) | 2013.08.22 |
---|---|
【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28】 (0) | 2013.08.21 |
【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26】 (0) | 2013.08.19 |
【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25】 (0) | 2013.08.16 |
【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24】 (0) | 2013.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