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다, 가볼만한 곳, 단양, 영월-7 (2010년 2월)】

2010. 7. 9. 13:29여행지/강원도

영월 판운리에 있는 "섶다리"를 찾아왔습니다.

아쉽게도 중간이 무너져 있습니다.

 

 

주천강을 바라보며......

벤치를 마주보게 해놓았습니다. 가족용인가봐요.

 

 

섶다리가 이어진 강가로 내려 왔습니다.

솔가지가 푸르른걸로 보아 윗부분을 보강한지 오래되진 않은것 같습니다.

 

 

3분의2지점이 약간 무너지지만 않았다면 건너편까지 갔다올 수 있으련만......

 

 

 

 

 

집사람이 섶다리를 살펴보며 걸어가 봅니다.

 

 

무너진 부분까지 갔다가 돌아나오는 길에 울렁증이 도졌습니다.

        

 

강변에 나무가 멋지게 서있는데...... 건너가지 못하니 아쉬움이 더합니다.

 

 

 

 

물속에서 노는 피래미를 보면서...... 고기가 보인다고 저에게 알려줍니다.

 

 

노란색, 주황색 예쁜펜션이 눈에 들어옵니다......

 

 

섶다리의 밑부분을 담아봅니다.

 

 

벤치있는 곳으로 올라와 다리모습을 다시금 담아봅니다.

 

 

벤치위에 누군가 버리고 간 담배갑과 밑에 던저진 생수병...... 우린 이런걸 늘 보아야하나,

이런걸 왜 아무런 생각없이 버릴까? 과연 자기집 마당이나 거실이라면 이렇게 아무렇게

버릴까?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