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다, 가볼만한 곳, 단양, 영월-3 (2010년 2월)】

2010. 7. 8. 19:00여행지/충청북도

사인암 왼쪽에 있는 바위입니다.

 

 

잡아당겨 봅니다, 흡사 무슨 동물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부의 소나무를 담아봅니다.  마치 고고한 선비의 절개를 나타내듯 멋지고 꿋꿋한 모습입니다.

 

 

관광객이 아래서 위로 사인암을 담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멋진 바위입니다.

사인암(舍人巖)은 고려때 한학자 우탁(禹卓)이란 사람이 사인(舍人)이란 벼슬을 할때

자주 이곳에와서 휴양을 하고 풍류를 즐겼다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높이가 70m에 이르는 바위이니, 실로 그 자태와 위용이 멋드러지기가 그지없습니다.

 

 

사인암 옆에 있는 "청련암" 마당에 모셔진 부처님.

 

 

아내는 암자 주변을 둘러봅니다.

 

 

부처님의 자비로운 모습이 매우 편안합니다.

 

 

산기슭에 모셔진 작은 부처님.

 

 

 

 

 

부처님의 옆모습에서 사부대중(四部大衆)의 번뇌를 모두 포용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모습을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깨달음을 얻고 모두에게 이로움이 된다면 모든 이들이 부처님이 될터인데......

 

 

사인암교 출렁다리를 건너는 부모와 아이들.

 

 

고려때 한학자 우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울렁증이 있는 집사람이 드디어 사인암교에서 얼어버렸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에 강하게 콘트라스트를 줘서 그림에 가깝도록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운계천의 흐르는 물을 뒤로하고 구인사로 넘어 가려 발길을 돌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