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3. 07:27ㆍ여행지/경기도
1차 공연무대가 거의 마무리 되어갑니다. 주변을 돌아보면서 소소한 모습을 담아봅니다.
우리의 전통악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연장에서 풀려난 사람들이 이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시작을 합니다.
가을축제의 쉬는시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뭐라 해야 할까요. 한바탕의 열정이 지나고난 허탈함이 있기도 하고 또다른 준비를 위한 기대감도 있더군요.
이제서야 사람들이 골고루 분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꼬맹이도 있는 힘을 다해 징을 쳐봅니다. 방자유기를 만드는 기술로 만들어낸 징소리가 아주 멀리 울려퍼집니다.
과전은 약간 한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과전을 지키던 주인장은 오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민속축제 답게 우리의 전통 점집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성장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의상, 민예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솟대도 가을 하늘에 머물러 휴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낯익은 모습의 독일민속팀의 단원이 지나가고 있더군요.
프랑스 민속공연단의 마지막 공연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다양성이 있는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
프랑스 공연단이 공연을 끝내고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훈을 써주는 곳도 있고 서당도 있습니다.
가훈 써주는곳입니다.
혹 여러분 집안의 가훈은 무었인가요...?
저희는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시절에 학교에서 가훈이 뭐냐고 알아오라고 하는때가 있지요.
그래서 한문이 어려울듯 하여 '할 일을 다하자" 라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따로이 걸어 놓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마음에 새겨야지 액자에 새기면 않된다는 선친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요르단 공연단의 연주자들이 뒷정리를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안성마늘도 축제에 나왔습니다.
특이합니다. 한약방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쌍화탕이며 총명탕 등 우리생활에 밀접한 약들을 만들어 판매도 합니다.
뻥이요~~ 도 있더군요. 장작과 솔방울도 있고 손풍구도 있는 모습이 정겹더군요.
안성장터의 모습입니다. 왼쪽 천막은 세계각국의 민속의상과 민예품 등을 판매하고, 오른쪽 정면에 보이는 곳으
세계각국의 음식을 파는곳입니다. 축제에 먹거리가 빠지면 서운하지요.
간판의 글은 우리말인데,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은 지구촌 가족입니다.
더욱이 민속의상을 입고 다니는 모습은 어느 외국의 관광지에 와있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이순간 만큼은 안성장터가 아니라 세계의 장터인 셈입니다.
잔듸밭으로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도 신나게 놀수있고 좋습니다.
키다리 삐에로도 있어 아이들의 즐거운 상대가 되어줍니다.
축제의 잠시 휴식은 여러가지 여유로움이 있어 좋습니다.
풍선 불어주는 삐에로는 언제나 인기만점입니다. 줄서서 기다립니다.
어린아이와 같이온 젊은 부부들은 이곳을 반드시 들렸다 가야 합니다.
아이들의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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