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명소 안성맞춤랜드의 축제, 세계민속춤 페스티벌, 안성세계민속축전-8】

안성장터쪽에 있는 무대에서 공연을 준비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당연히 저 무대로 향해봅니다.

 

 

다행하게 아직 공연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유럽의 전통의상이 인상적이더군요.

 

 

남성단원들도 이어 등장을 했습니다.

 

 

아마 큐사인이 나고 음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드디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작이 되었습니다.

 

 

바로 프랑스에서 오신분들입니다.

 

 

씨오프 프랑스 트레디셔널 앙상블 입니다. 이 공연단은 이 안성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이 되었다고 합니다.

훌륭한 무용수와 재능있는 음악가로 구성이 되어있는 수준높은 공연단이란 소개가 있었습니다.

 

 

느껴지는 모습이 유럽의 왕실에서 멋진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사교춤을 추는 귀족들의 모습이 아닌

서민들의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 삶의 굴레에서 그 애환을 달래고 서로를 의지하는 그런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민속이란 의미로 접근을 해보면 거의 비슷한 정서가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더군요.

 

 

프랑스 남부 어느 시골마을에서 있는 결혼식 무도회나,  우리의 추석과 같이 가을걷이를 자축하는

동네잔치에 빠지지 않는 흥겨운 춤판이 벌어진듯 하였습니다.

 

 

어린시절 포크땐스라 해서 배워둔 그 기억이 이런 축제에서 유용한 지식이 되었습니다.

일단 그 모습과 유사함이 있으니, 그리 거부감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진짜 죽도록 하기 싫었답니다.

 

 

이국적인 춤, 그러함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저들과 한호흡에 머무름이 있어 좋습니다.

 

 

공연하는 모습도 아주 열정이 있고 흥겨움이 있습니다.

내 나라에서 외국에 가지 않고 외국의 공연을 본다는 행복감은 덤이랍니다.

 

 

외국의 관광지에서 보는 그러한 수준이 아닌, 각국을 대표해서 나온 소위 꾼들의 무대이기에 더더욱 좋습니다.

 

 

왼쪽에 화사한 미소를 짓고있는 여자분 보이시지요. 영화배우 못지않은 수려한 미모와 아름다운 미소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호흡을 놓치지 않고 아주 경쾌하고 발랄한 무대가 계속됩니다.

 

 

여성무용수의 의상은 앞면은 주황색의 따사로움이 있고 뒷면은 보라색의 우아함이 있었습니다.

 

 

공연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긴장감없이 편안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회전동작에는 여성분들의 치마가 우아한 선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활발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흥겨운 시간이 물흐르듯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줄을 서서 서로 마주보면서 추는 춤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뒤태도 감상을 하구요.

 

 

저들의 밝고 화사함에 저절로 미소가 번지는 제모습이 느껴집니다.

 

 

이제 공연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발랄한 이들의 아름답고 우아한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