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가볼만한곳, 조선 최대의 왕실사찰의 유물이 있는곳, 檜巖寺지박물관-1】

새로 만들어진 회암사지박물관에 왔습니다.

아직 정식개관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식개관은 2013년 5월이라 합니다. 지금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가람의 배치도가 보입니다. 그저 배치도라서 크다는 실감이 나지 않으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바라본 모습은 아주 상당합니다.

 

 

고려말 전국사찰의 총 본사였다는 소개, 조선초 태조이성계를 위시해 대규모 불사를 일으켜 왕실사찰로 면모를 갖추었던 모양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를 재현한 모습입니다.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왕실자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이 한것은 천지현황(天地玄黃) 이 새겨진 발 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에 있는것은 사진에 펜으로 표시를 해 놓은것이지만 실제로 자세히 보면 글씨가 새겨진 것이 보입니다.

진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깨어진 백자의 모습도 있습니다.

 

 

전각의 기와지붕 위에 올려졌던 잡상(雜像)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십이지신이 올라가는 것인지 닭의 모습 같습니다.

 

 

정체불명의 잡상도 있습니다. 뱀으로 보이는데...  등에 돌기가 있더군요.

 

 

이것도 닭의 형상인듯 합니다.

 

 

토우도 여러종류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실내여서 여간 힘들지 않네요. 표정이 좋아서 핀이 나갔지만 올려봅니다.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음을 알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