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7. 07:22ㆍ여행지/경기도
재미있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절지동물인 거미입니다. 선사시대 거미는 이렇게 컷던 것은 아니겠지요.
그림자를 담아봅니다. 다리 8개가 선명하게 다 보입니다.
전곡리 토층 전시관입니다.
이곳에 선사유적지 발굴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잠시 대피하고 나왔습니다.
토층 전시관의 옆 잔디밭에는 움막집 같은 것을 지어놓았습니다.
시원한 곳에 머물렀다 나오니까 더 덥기만 하네요. 잠시 그늘로 들어갑니다.
모습만 다를뿐... 예나 지금이나 가정의 모습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나무의 모습이 너무 좋아 하늘에 담아봤습니다.
일부러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고민 하다가는 뚜껑이 열릴지도 모릅니다.
엄청 신기하게 생겼네 ! 가 결론입니다.
더워서 벗었을까요...? 시소의 반대편에 있는 금속구슬에 자신의 모습이 고스란히 비춰진다는 사실을 알까요...?
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좋습니다. 하늘을 떠가던 뭉게구름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더더욱 좋습니다.
구석기 산책로라는 곳도 있습니다.
저리로 가면 구석기시대로 가는걸까요...?
궁굼하긴 했지만, 일단은 포기 하고 원형의 동선을 따라 움직입니다.
소원지가 나뿌끼는 통로를 통해서 가보려 합니다. 코뿔소 어미와 새끼가 보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머리속에 이나, 해로운 곤충을 잡아주고 머리를 고르는 모습입니다.
지금이야 그저 새치를 뽑아주는 수준이지요.
선사시대의 부부애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머리는 엘크와 닮았습니다.
하지만 육중한 다리의 모습으로 보아 선사시대에 살았던 사슴들의 조상인듯 합니다.
얘는 아이스 에이지에 나오는 호랑이 조상인것 같습니다.
헌데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려구 자꾸 올라타는 모양입니다. 지킬건 지켜야지요.
이렇게 옆에 앉아 같이 고인돌 가족이 되어 보면 되잖아요...!
매머드의 상아와 뼈로 만든었다는 원시인 보금자리 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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