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6. 07:31ㆍ여행지/경기도
제인폭포를 떠나 네비양이 안내해 주는대로 따라오니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 주차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차 밖으로 나가기 싫을정도로 뜨겁습니다.
하지만 예까지 와서... 여름의 나들이는 결국 더위와의 한판승부...
밖으로 나와 카메라 걸러메고 소나무에 달아놓은 형형색색의 깃발을 담아봅니다.
유적지 안내간판 앞에 서봅니다.
동선을 바라보니... 그늘이 별로인듯 합니다.
하지만 티켓팅을 하고 안으로 용감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귀엽게 생긴 원시인 모습의 석상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제법 그늘도 있습니다.
이곳은 나오면서 잠깐 쉬면 적당할듯 합니다.
그래두 공부하러 가족단위로 찾아온 사람이 있어 반갑습니다.
이번엔 왼쪽을 봅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와 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지하게 뜨겁습니다.
바람좀 불어주었으면 하지만 바람개비는 요지부동이군요.
왼쪽엔 고인돌 가족이 반겨줍니다. 아빠는 어디있지...?
아빠는 오른쪽에 서서 산양과 같은 짐승과 함께 창을든 용사의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이곳의 마스코트인 고롱이, 미롱이가 시커먼스 닮은 마스코트와 함께 반겨줍니다.
부여 부소산성에서 보았던 군령깃발 같은것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고맙습니다. 잠시라도 바람이 스치웁니다.
길 옆에선 원시인이 식량을 구하기 위한 매머드 사냥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약간 코믹하기도 합니다.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모습입니다.
이곳은 이렇듯 곳곳에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번째 만난 사람들 입니다.
땡볓 출사에서 사람이 반가울 때도 있었습니다... 무더위에 동질성이라도 느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잔디밭에 예술품으로 보이는 작품이 설치되어 있네요.
연유를 살펴보니, '한탄강 현대 야외조각 흐름전' 이란 다소 긴 이름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네요.
예술작품과 전시물이 공존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멧돼지를 사냥하는 모습의 전시물이 있습니다.
넓다란 잔디밭에 펼쳐진 예술작품들의 모습입니다.
예술작품도 좋지만, 이곳에 온 목적에 부합되도록 우선은 선사시대의 모습들을 우선하여 담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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