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다, 가볼만한 곳, 충북단양-6】

2010. 7. 6. 18:11여행지/충청북도

온달동굴, 입구지나 진입계단입니다.

 

 

석회동굴의 여러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온달동굴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들어갑니다.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신비를 감상합니다.

 

 

 

 

 

 

 

 

푸른빛이 감도는 종유석도 있습니다.

 

 

사람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작은동굴.

 

 

종 모양의 바위.

 

 

코끼리 코의 모습.

 

 

한사람이 가까스로 통과하는 비좁은 통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건지, 아니면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는지 맞닿아있는 종유석

 

 

이 종유벽면은 실로 아릅답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여유가있는 공간입니다.

 

 

동굴천정에 매달린 종유석을 보려면 목운동을 열심히 해야합니다.

 

 

천하대장군이란 이름이 붙여진 종유석입니다.

 

 

흡사 벽화를 그려놓은것같은 모습.

 온달동굴은 옆을 흐르는 강과 맞닿아 있어서, 큰물이 나면 잠겨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강물의 수위가 약간만 올라와도 입구가 물에 잠겨 않보입니다.

수년전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가 물에잠겨 보지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요,

지금은 동굴입구에 반원으로 높은 둑을 쌓아 감물의 범람을 막아 놓았습니다.

2009년에 갔으때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온달동굴에 안전모를 쓰는 이유는 통로가 비좁고 낮은 구간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필자도 정확히 5번이나 해딩을 했습니다.

만일 화이바가 없었다면, ......  그리고 맨 끝쪽에 가면 경고문이 있습니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출입을 고려하라는,  이유는 마지막 구간은 거의 오리걸음으로 통과해야 할 정도로

코스가 난해합니다. 뚱뚱하거나 몸이 날래지 못한 사람은 실로 고생입니다.

이 코스를 돌고오면 머리에서 김나옵니다, 땀에 후줄근해지지요.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호기심많은 분들은 몸소 고생을 체험하지요......

온달동굴,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