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가볼만한곳, 영조대왕의 효심이 살아있는 화산용주사-3】

2012. 7. 25. 08:08여행지/경기도

예불이 끝난 대웅전으로 왔습니다. 왕실사찰 다운 웅장하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안에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으로 알려진 '삼세여래후불탱화'가 있다합니다.

 

 

천 분의 부처를 모신 천불전의 모습입니다. 시골인 예산 향천사에서 보지 못한 천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국보로 지정된 고려의 범종이 쉬고있는 범종각입니다. 안전을 고려하여 문을 닫아두었습니다.

 

 

한쪽에서 천불전과 범종각의 모습에 빠져봅니다.

 

 

칠성각의 다른이름인 '시방칠등각'의 모습입니다. 칠성과 산신, 독성이 탱화로 모셔져 있다합니다.

 

 

열려진 사이로 천불의 모습을 엿보고 있습니다.

 

 

내부가 어두워 제대로 핀이 맞진 않았지만... 이러한 모습임을 보여드리려 올려봅니다.

 

 

가람의 배치가 조화롭다는 느낌을 줍니다.

 

 

흰색의 탑이 보입니다. 신자는 깊게 허리숙여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두손 모아 드리는 치성이 에사롭지 않은 곳임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만공대선사'의 법맥을 이어받으신 '전강대종사'의 사리탑입니다.

 

 

나비를 쫓는 아이... 가람은 아이들에게는 그저 편안한 자연학습장입니다.

 

 

그렇지요,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을 닮아가는 모습... 그것이 불법(佛法) 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저 아이들이야 말로 때묻지 않은 자연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