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4. 07:32ㆍ여행지/경기도
한과 박물관을 지척에 두고 포천 농민한우 라는 식당에 들려 늦은 점심으로 갈비탕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한우라서 그런지 갈비와 국물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박물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넓고 건물도 두 동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더운날이라 그런지... 찾는이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한팀이 있어서 뻘쭘한건 면했습니다.
주변의 산세가 아주 좋아서 바라보면 시원시원 합니다.
박물관 안내도를 바라보고 동선을 구성해 봅니다.
박물관에서 관람동선을 알려줍니다. 아쉬운건 사진촬영이 제한된곳이 많이있더군요.
한과를 찍을수 없어 통로를 나와서 통로의 모습만 담았습니다.
궁에의 말밥통이란 석물이 있습니다.
근처 산정호수 명성산이 궁예의 울음소리에서 유래를 했다고 하더니...
이 박물관터는 궁예가 심신을 단련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우연치 않게 역사와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소원나무엔 소원지가 꽃처럼 피어있습니다.
박물관의 간판입니다.
대충 이런정도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박물관을 나와 밖의 모습을 담아보려 합니다. 뒷쪽으로 자연적인 쉼터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이렇데 앉아서 잠시 쉴곳도 있습니다.
종 모양의 풍경이 잔뜩 걸려 있습니다.
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밤꽃은 푸른하늘에 걸려있습니다.
뭔가가 부족한 한가원...
무엇일까...?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분명 연유가 있습니다.
헌데 이곳은 뚜렸한 한과라는 테마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한가하고
오밀조밀하게 볼거리도 부족한듯 합니다.
찾는이가 별로 없다보니 사람이 많이 찾는 포천아트밸리를 입장하는 고객에게
이곳을 무료로 입장하게 하는듯 합니다.
그저 그렇고 그런 박물관으로 전락 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함께
관광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연구해서 운영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세워진 한과의 대표주자 유과를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또하나는 다식이라 불리우는 유밀과의 모습도 있습니다.
마지막 한가원에서의 부족한 점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사람을 불러들이기 위해선 요즘의 트랜드가 어떠한지...
잘되는 곳은 무엇이 다른지를 많이 연구해야 합니다.
어딜가도 다시오고 싶은곳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적어도 시, 군청의 문화관광의 가볼만한곳에 올라 있다면 진짜 또다시 가고 싶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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