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가볼만한곳, 영조대왕의 효심이 살아있는 화산용주사-2】

2012. 7. 25. 08:07여행지/경기도

천보루 아래를 통해 대웅보전의 마당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곳에서 있으면 천보루는 이층이고 대웅보전에서 보면 단층이 되지요.

석주 주련에 새겨넣은 글귀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조용히 대웅전과 마주 합니다. 마침 예불을 드리는 시간이어서 아주 조용히 움직였습니다.

 

 

나유타료(那由他寮)입니다. 창건 당시 승당이었다 합니다. 지금은 스님들의 요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나유타료와 마주보고있는 만수리실(曼殊利室)입니다. 선방으로 사용중이며 일반인은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외인 출입금지)

 

 

예불 중인 대웅보전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봤습니다.

 

 

나유타료에 걸린 목탁은 소리를 내지 않아도 법음이 들리는듯 하네요.

 

 

예불 중이어서 다른쪽으로 조용히 걸음을 옮겨봅니다.

 

 

이분들도 예불때문에 조용히 다른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장전 앞에 잠시 머물러봅니다. 지장전은 지옥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을 모신곳이지요.

 

 

예불을 끝낸 스님들이 선원을 향하고 있네요...

 

 

호성전,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과 효의왕후의 위패를 모신곳이지요. 그 앞에는 '부모은중경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모은중경' 부모님의 열가지 은혜를 설법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정조대왕께서 이 부모은중경의 설법에 크게 감화받아 이 용주사를 세웠다는 설명은 앞서 해드렸지요.

 

 

효가 점차 사라져가는 지금의 시대... 다시 한번 되새겨 생각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