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가볼만한 곳, 강릉 예술창작인촌】

2012. 6. 21. 07:25여행지/강원도

오죽헌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면 강릉의 예술창작인들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원두커피와 사임당찐빵을 파는 가게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차는 그대로 주차장에 세워두고 들어가 보가로 합니다.

 

 

실과 바늘이라는 공방입니다. 아쉽게 일요일이라 문을 연 곳은 없더군요.

 

 

구옥에 색을 입혀 분위기를 살린 천조공방입니다.

 

 

어떠한 마을을 이루고 있는것은 아니고 현대식 건물에 멋을 부린 모습으로 맞이해 줍니다.

 

 

집사람이 동양자수박물관을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반대편에는 나무로 만드는 세상 이란 건물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갤러리며 공방이 각각의 공간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벽화도 그려져 있네요.

 

 

2층의 동양자수박물관에 왔습니다.

 

 

신사임당의 초충도가 있습니다. 이 초충도를 자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초충도수병에 대한 설명입니다.

 

 

내부촬영은 금지라 하여 집사람만 관람을 하기로 합니다.

 

 

작년 1월에 개관한 박물관입니다.

 

 

집사람이 구경하고 나오는 동안 바깥모습을 스케치 해봅니다. 저 건물도 예술인들의 공간인듯 싶습니다.

 

 

아직은 작은규모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산뜻한 벽화가 반겨줍니다.

 

 

텃밭에 피어난 감자꽃과 한옥이 어울어집니다.

 

 

제가 지나온 자리엔 커플의 기념사진이 남게 됩니다.

 

 

예술인들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어른 피노키오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갑자기 하늘이 검게 변합니다. 멀리서 천둥소리가 간간히 들려옵니다.

집사람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금방 나온다고 합니다.

한두방울 떨어지는 소나기를 뒤로 하고 주문진항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