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가볼만한곳, 군산시민의 쉼터 은파유원지-1】

2012. 5. 10. 07:30여행지/전라북도

은파유원지에 도착해 차를 세우고 저수지쪽으로 향합니다.

군산이 고향인 고은 시인님의 '삶'이란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생이지지(生而知之)'란 말이 나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날때부터 안다, 즉,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아 안다는 의미입니다.

삶이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고은 시인께서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옛이름인 미제지로 알려진 은파유원지... 고산자 김정호선생의 대동여지도에도 표기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설화와 전설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설화가 궁굼하시면 웹서핑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 저수지를 따라 한바퀴 돌수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오니 연분홍 겹벗꽃을 보게 되네요...

 

 

차로 다시 물빛다리가 있는곳으로 왔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일방통행로가 있습니다.

중간에 이런곳에는 주차공간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물빛다리 포토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물빛다리와 저 동그란 음악분수가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의 야경대신 비응항의 야경과 낭만을 선택했습니다.

 

 

연인들 기념사진 찍으라고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연인들 대신 물빛다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건너편까지 이어진 다리의 모습입니다.

 

 

  시간은 벌써 10시 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물빛다리를 건너는 연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옆에서 바라보면서... 날씨가 오늘 도움을 주지 않아도 그런대로 기분좋은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