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가볼만한곳 진포 해양테마공원-3】

2012. 5. 4. 07:09여행지/전라북도

해군상륙함, 위봉함676호라고 합니다.

 

 

함정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건조되 61년간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함정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월남전에도 실전으로 참전을 했다는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배의 윗쪽은 개방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상륙함 입구에 문을 만들어 전시실로 꾸며놓은 구조입니다.

 

 

진포대첩을 메인으로 해서 전시관을 만들어 놓은것 깉습니다. 최무선과 화포이야기를 다룬곳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화포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진포대첩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시의 해전상황과 영상을 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포가 서천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 금강하구를 아우르는것은 아닐까 합니다.

진포대첩은...

 『고려말에 왜적의 침입이 빈번했는데 특히 우왕 때 더욱 심해졌다.

 1380년(우왕 6) 8월에는 500척이나 되는 왜적 선단(船團)이 진포 어구에 침입하여

 큰 밧줄로 배를 묶어놓고 군사를 나누어 지키게 한 후 연안에 올라와 살육과 약탈을 자행했다.

 그러자 해도원수(海道元帥) 나세(羅世)와 심덕부(沈德符)·최무선(崔茂宣) 등이

 진포에 도착하여 최무선이 만든 화포(火砲)를 사용하여 왜적의 배를 불사르고, 그곳을 지키던 왜적을 무찔러 크게 승리했다.

 이때 살아남은 왜적은 먼저 상륙해 있던 주력부대와 합류하여 각지를 노략질하면서

 남원·운봉을 거쳐 황산에 이르렀는데, 그곳에서 이성계(李成桂)·변안렬(邊安烈) 등이 지휘하는

 고려군에게 참패당했다.』  (다음벡과)

 

 

우리나라 배의 변천사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명해전...

그리고 우리나라의 해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상왕 장보고, 충무공 이순신, 그리고 연평해전까지...

 

 

전시홀이 군함의 내부에 설치되어 아주 특별한 느낌이 있습니다.

 

 

또다른 방에는 군산의 근대유적의 사진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군산 역사사진전 이란 이름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와 근대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과거 6.25때 사용했던 군 장비들도 보입니다. 보시는것은 그 당시 사용했던 박격포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해군이 자랑하는 손원일함, 세종대왕함, 독도함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전시실을 돌아보고 나오니까, 집사람도 배 위를 다 보았는지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위는 갑판정도만 개방이 되어있고 중요 관제탑 내부는 구경을 못하게 해놓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