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 09:41ㆍ여행지/전라북도
채만식문학관을 나와 근처에 있는 '진포 해양테마공원'으로 왔습니다.
진포는 군산의 옛지명으로 고려때 왜구가 500여척의 배를 이끌고 와서 진포를 침략하여 약탈을 하자,
고려조정은 최무선장군 등을 파견하여 이들을 물리치게 됩니다.
최무선이 발명한 화포로 왜구의 베 500여척을 모조리 불살버린 세계 해전사에서 최초로
배에서 화포를 사용한 전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진포대첩을 기리기 위하여 육해공군 및 해경의 장비가 주로 전시되어 있는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6.25참전 16개국의 국기가 태극기와 함게 나부끼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23개의 국기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유는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퇴역한 군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맨먼저 오른쪽으로 해양경찰의 퇴역함인 마니산273호의 모습이 보입니다.
도열해있는 각종 군 장비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나온 부부는 공원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예까지 왔으니... 배에 한번 올라가보려 합니다.
오랜시간 바닷물을 밀어내고 방향을 잡았던 스크류와 방향타가 보입니다.
우리의 인생항해에도 마찬가지의 역할이 있을것이란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저 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비행기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공원의 바깥쪽을 보니 오래된 옛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대비되는 모습이보입니다.
배에 장착된 기관포를 만져보는 모습입니다.
물이 빠져 뻘이 들어난 군산 내항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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