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가볼만한곳 진포 해양테마공원-2】

2012. 5. 3. 10:09여행지/전라북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2년 건조되어 26년간 서해바다를 누비며 여러 임무를 마치고

이젠 이곳에서 영원한 휴식에 들어가 있습니다. 쾌적한 휴식을 위해 좀 보살핌이 필요한건 아닌지...

 

 

배에 대해선 잘 모르기 때문에... 배의 앞쪽으로 오니 조정실처럼 생긴 곳이 나옵니다.

 

 

헌데, 집사람이 불러 아래로 내려가니까... 조정실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곳이 주 조정실로 보입니다.

 

 

집사람이 신기한듯 핸들을 조작해 보고있습니다.

 

 

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신기해 담았습니다.

밖에 서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반사되어 천정으로 투영되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빛이란 참 신비한 존재란 사실을 다시금 알았습니다.

 

 

대각선 방향에는 지금 올라와 있는 해경함 보다 훨씬 커다란 해군의 군함이 보입니다.

 

 

기관포의 가늠자를 바라봅니다... 약간의 녹이 슬어있네요.

 

 

비어있는 탄띠의 모습도 다시 바라봅니다.

 

 

배에서 내려오니 마니산273호의 이력을 설명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배 옆에 서있는 커다란 수송기를 향해 가보기로 합니다. 화물과 병력투입을 주로 담당한 화물기 입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의 상징탑이 서있습니다. 나들이 나온 군산시민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도 더불어 보여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