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가볼만한곳, 검은바다에서 돌아온 아름다운 만리포해수욕장-3】

2012. 4. 18. 07:59여행지/충청남도

바다에온 엄마와 아이들... 그저 너무나 신이나서 날아갈듯 뛰어갑니다.

 

 

남매를 양손에 잡고 그냥 바다로 뛰어들것만 같은 모습으로 바다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을 했네요... 다행이 너무 멀리까지 뛰어가진 않았습니다.

 

 

쿵쾅대던 마음을 차분히 고르고 천천히 바다와 가까워 집니다.

 

 

고만고만한 아이들과 젊은 엄마와 아빠... 두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너무나 좋습니다.

 

 

바다가 품어주는 넉넉함과 아름다움이 저 아이들의 심성을 바다의 마음을 닮게 해주었으면...

그런 바람과 기원을 하면서 해변에서 올라옵니다.

 

 

처음부터 방송장비들이 있어서 좀 의아했었는데...

 

 

바로 KBS 6시 내고향을 찍는다고 합니다.

 

 

KBS 새노조가 공정방송과 특보사장 퇴진을 걸고 파업 중 인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제작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다른 분들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만리포와 작별을 준비합니다.

 

 

6시 내고향이 맞네요. 방송용 차량이 서있습니다.

 

 

집사람이 촬영하는것은 잠시 보자고 했는데...

아까부터 주민들을 불러 모으는데... 방송 울렁증이 있으신 주민분들이 많아서 그런지...잘 협조를 않하시더군요.

아마 방송 시작까지 시간이 좀 걸릴듯해서 다음 행선지를 향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