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가볼만한곳, 인천국제고등학교의 인천학생과학관-4】

2012. 2. 28. 08:33여행지/인천

한쪽을 보니 잔상효과를 실험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잔상이란 눈을 통해 들어온 모습이 뇌에 남아있는 현상입니다.

눈에서 뇌로 전달하는 시간이 0.03초라 합니다.

이 시간보다 짧은시간에 다른모습을 비춰주면 마치 움직이는 모습으로 사람이 인식을 합니다.

이 잔상을 이용한 대표적인것이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지요...

1초당 24장의 사진이 빠르게 지나감으로 우리는 사람이나 동물, 사물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인식하게 되는거지요.

카메라로 포착을 하면 비록 움직이는 모습이지만 정지한듯 하고, 사람의 눈에는 계속 움직이는 모습으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장치라고 하는데...

눈으론 확연히 원통 아랫쪽에 상이 맺는게 보이는데...

카메라렌즈로는 더이상 명확하게 잡아내질 못합니다.

 

 

이 4차원의 벽 역시 육안으로 보면 가운데 아이가 서있는 곳에 분명 칸막이와 같은

벽이 보이고 뒷쪽의 엄마의 모습은 않보입니다.

하지만 렌즈를 통해 확인하니 뒷쪽의 엄마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잠깐 나와서 밖의 공기를 마시고 들어갔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지도는 조선초기 부터 전해내려온 우리의 천문도 입니다.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미니로봇입니다. 그것두 춤추는 로봇입니다.

매 30분마다 한시간 간격으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형체를 한 로봇이 있습니다. 움직이기도 합니다.

역시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가 있습니다.

 

 

좋은곳이 있습니다. 적외선과 가시광선이 있는 곳입니다.

셀카 내지는 인증샷에 좋은곳입니다.

좌측이 적외선이 비춰진 모습이고 오른쪽은 우리의 정상적인 눈이 활동하는 영역입니다.

 

 

인공장기에 대한 코너도 있습니다.

 

 

IT과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코너입니다.

말로만 IT강국이라고 하면 뭘 합니까...?

SNS나 규제하려고 하고, 그저 정부의 입맛대로 정책을 입안하고

밀어부치는 바람에... 우리의 IT경쟁력은 날이 갈수록 뒤로 후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저 강바닥 긁는것만 잘하면 뭐합니까... 좋은 두뇌의 경쟁력을 뒷받침 해줘야 하는데...

 

 

야외에 전시해 놓은 광물전시 장소입니다. 잠깐 볼까 했는데...

아내의 한마디에 KO 당했습니다. " 난 돌과 안 친해요~~^^*"

약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차가 있는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여전히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을 보니...  욕심이 생깁니다.

이왕 나선 길이니 오늘 낙조를 한번 봐야겠구나 마음을 먹었습니다.

 

 

과학관이 있는 현대식건물에 비해 길 건너에 있는 건물들은 진짜 학교건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