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가볼만한곳, 인천국제고등학교의 인천학생과학관-1】

2012. 2. 24. 07:53여행지/인천

인천학생과학관이 있는 인천국제고등학교의 초입에 당도했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학교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아직은 주변이 미개발지역이어서 왠지 휑한 느낌마저 듭니다.

 

 

느낌상 원형지붕이 있는곳이 찾는곳 같다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외딴곳에 떨어져 있는 과학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간판에 눈도장을 찍어봅니다.

 

 

간판앞에 둥굴넙적한 돌이 있었는데... 이름도 생소한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긴 이름을 지닌 것이었습니다.

 

 

과연 이 긴이름의 주인공은 무얼까..?  자못 궁굼해집니다.

바로 지구상 산소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주는 퇴적구조라고 합니다.

돌의 모양은 맞는데...  전문용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죄우지간 무지하게 오래 나이를 먹었습니다.  (ㅎ~ㅎ 35억년... 이것도 1억년 안밖이네요..)

 

 

건물의 측면을 잠시 담아봤습니다.

외딴곳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주차장에 차댈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아마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과학관과 마주보고 있는 건물입니다.

 

 

입장에 앞서 정면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홈피주소도 자세히 나와 있네요.

 

 

실내라 미리 준비를 합니다.

일단 ISO를 400으로 올립니다.

가만보니 후레쉬촬영을 해도 무방한듯 하더군요...

하지만 습관이 되다보니 그냥 감도만 높여 찍기로 합니다.

이곳의 많은것들을 일일이 담아내자면 하루종일 찍어도 모자랄겁니다.

스케치 하는 수준으로 담기로 합니다.

 

 

샘플을 제공해서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을 하도록 해 놓아서 참신하더군요...

서울의 과학관에 아주 오래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곳과는 시설과 전시규모가 완전히 다른것 같습니다.

 

 

헐~ 대게... 요즘 집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대게가 보입니다.

학습의 장에 전시된 전시물을 보고 그저 먹는 생각을 하다니...어쩜니까 죄다 왠만큼은 알고있는 것들인데... 

특이한 관심사가 표출되는건 당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