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해돋이 명소... 충남 서천 마량포구-7】

2012. 1. 5. 07:09여행지/충청남도

드디어 마량포 해넘이 해돋이 축제가 그 막이 올랐습니다. 식전 행사로 신명나는 농악놀이가 펼쳐 집니다.

 

 

태평소를 필두로 꽹가리, 장고, 북, 징등이 어울어진 한바탕의 무대입니다.

 

 

 비록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로 구성 되었지만... 그 다이나믹함과 노련미는 아주 어깨를 들썩이기에 충분합니다.

 

 

한바탕 신명난 무대를 선보이고 관객에게 인사를 올립니다.

 

 

밝게 미소짓는 넉넉한 모습에서 고향의 정이 묻어납니다.

 

 

한무대 사진을 찍고 나면 장갑을 끼고있어도 손이 시립니다. 다시 모닥불쪽으로 와서 몸을 녹여봅니다.

방파제 윗길, 연기가 가지않는 명당입니다. 집사람은 처음엔 춥지 않다고 돌아다닐듯 하더니 방파제위에 붙박이로 있습니다.

 

  

또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색스폰 연주가 있습니다.

 

 

소프라노 색스폰을 아주 열심히 연주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이루어짐을 비는 소원지를 달아놓은 나무입니다.

 

 

잠시 후 여학생의 알토 색스폰의 연주가 있습니다.

 

 

무대로 연무도 뿜어 내고 제법 프로급 무대를 선보입니다.

 

 

나이어린 여학생이 색스폰을 아주 잘 불더군요...

보통 여성들이 잘 다루지 않는 악기로 알고 있는데, 아주 훌륭한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