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해돋이 명소... 충남 서천 마량포구-5】

2012. 1. 4. 07:36여행지/충청남도

축제가 12월 31일 오후 4시가 조금 지나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이어지는 관계로

밤샘난장을 위해 상상 그 이상의 크기로 만든 모닥불이 두군데에 지펴져 있습니다.

그리 춥지는 않은 날씨지만 그래도 바닷가는 다르지요... 벌써 모닥불 곁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포구 안쪽 이곳저곳엔 하루의 조업을 마친 배들이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이한 모습의 그물을 설치해놓은 보통배와 다른 모습의 배가 보입니다. 제가 알기론 저 배가 새우잡이 배 같습니다.

 

 

이곳 비인항의 모습은 방파제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만을 둘러싼 방파제가 있고 밖으로 양쪽을 입구로 놔둔 외만 방파제가 따로이 있습니다.

 

 

   조업 나갔던 배가 포구로 돌아옵니다.

 

 

옛날처럼 영순호니, 풍어호니 하는 이름이 아니라... 생생한 라이브호가 들어오고있습니다.

 

 

배를 배경으로 마량포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여전히 서천화력발전소의 굴뚝은 하얀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방파제길의 끝엔 하얀등대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왼쪽으로 빨간등대가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멀리 외만에 위치한 방파제엔 노란등대가 서있습니다.

 

 

정식명칭이 비응항 남방파제 등대입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보신 노란등대는 북방파제 등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