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행, 장성 백양사단풍과 담양 죽녹원의 가을여행-12】

어지간히 내려온 모양입니다.  백양사 일주문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주차장 건너편 산자락의 모습이 더없이 화려합니다.

 

 

일주문을 마주합니다.

 

 

일주문 옆으로 만들어진 3주차장 커다란 주차장이 세곳이나 됩니다.

 

 

붉음을 찬미하듯 가을의 백양사 가는길은 붉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약속시간 보다 10여분 일찍 도착 했습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 주변의 모습을 담기로 합니다.

이곳에는 흔하디 흔한것 처럼 많은 감나무...  가을의 감나무가 전하는 느낌이 풍요와 빈곤을 동시에 느끼게 해줍니다.

 

 

 개울건너 감나무 밭엔 키작은 농사용 감나무가 과수원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감잎이 스러지지 않고 감도 그대로 달린것으로 보아 아직은 수확할 때가 되질 않았나봅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팔도의 차량들이 이곳에 다 온 것 같더군요.

 

 

우리는 떠날 준비를 하는데...  여전히 백양사를 향하는 차들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주차장 한켠 돌틈에 자라난 야생초의 모습에고 가을물이 들었습니다.

 

 

가을색에 물든 이름모를 풀잎과 만남을 끝으로 백양사를 떠나 담양의 죽녹원을 향합니다.

 주요일정인 백양사관광이 무사히 마무리 되는 시간입니다.

 진정 단풍이 고와지는 다음의 어느 가을날 아내와 이길을 또다시 겉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