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9. 10:22ㆍ여행지/충청남도
공세리성당 못미처에 있는 피나클랜드에 왔습니다.
기분좋은 메타쎄콰이어 길을 산책하는 연인의 모습이 저멀리에 보입니다.
카페와 식당이 있는곳입니다. 집사람이 올라갔다 내려와서 커피 한잔 하자고 합니다.
주변에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있더군요.
보기에도 운치가 있는 카페와 식당이 있는곳입니다.
과연 피나클이란 이름이 무었일까요?
【건축에서 버팀벽 , 스파이어 , 또는 여러 건축부재의 위로 솟아 있는 피라미드형이나 원뿔형의 수직 장식물.
피니얼 보다는 크기가 더 크고 복잡하지만, 탑이나 첨탑보다는 크기가 작고 건축물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어떤 탑은 위에 피니얼이 놓여 있는 여러 개의 피너클로 장식되기도 한다.
단순한 형태의 피너클은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의 4각형 탑과 다각형 첨탑 사이에 배치해 외관상의 차이점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나 고딕 양식의 건축과 장식에서 훨씬 더 두드러지게 사용되었는데, 여기서는 수직선을 강조하고 딱딱해 보이는
외관에 변화를 주기 위해 사용되었다.
따라서 건물의 주요 모퉁이와 박공의 측면을 꾸미고 흉벽(胸壁)과 버팀벽을 장식하는 데 이용되었다.
가장 인상적인 피너클 중 어떤 것은 플라잉 버팀벽(flying buttress)의 지주 위에 놓였는데,
원래는 장식용으로 쓰인 것이지만 버팀벽의 안정성을 높이고 볼트 의 측면 하중을 상쇄시키는 역할도 했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성가대석 버팀벽 피너클과 랭스 대성당(13세기)에 있는 24m 높이의 장대한
피너클은 대표적인 예이다. 18~20세기의 피너클은 때때로 과거의 역사적 양식과 지역적 전통을 살려서 짓는
절충식 건축에 사용되기도 했다. 런던 의사당(1840 시공)과 뉴욕 시에 있는 울워스 빌딩(1913)이 유명하다.】
아마 이곳의 모습이 원뿔형으로 되어있어서 붙혀진 이름 인것 같습니다.
서구식 정원의 모방인듯, 흰색기둥과 함께 조각상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나무들과 어울어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산자락의 관목들의 모습이 멋져보여서 한 컷 담아봅니다.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전에 연못의 모습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올라갑니다.
이곳에도 노란 은행나무가 멋진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연인들은 기념사진을 찍고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갈 지 자 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천천히 감상하며 올라가기 편합니다.
조금 올라와서 아랫쪽을 봤습니다. 의외로 아랫쪽 풍경이 볼만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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