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 아산의 가볼만한곳 공세리성당,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 피나클랜드-13】

2011. 11. 15. 07:07여행지/충청남도

역시 아산의 명물, 송곡리 은행나무길입니다.  위로 올려다보니 눈부신 금화가 엄청 열려있습니다.

 

 

시내쪽 길은 아무래도 밋밋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역시 반대방향의 잘 구부러진 곡선은 먼곳까지 시선을 머물게 해주는 매력이 있네요.

 

 

시내쪽의 포인트는 아파트 밖에 없네요... 아쉽습니다.

 

 

집사람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젠 스마트폰이 편하다고, 아주 먼 곳으로 여행을 하지 않는한 카메라를 잡지 않을 모양입니다.

 

 

 집사람도 은행나무의 모습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하기사 이곳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그 규모와 멋스러움이 대단한 곳입니다.

 

 

왕복1차선의 좁은도로이기 때문에 사진이 아무리 좋아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경고문도 있습니다. 은행을 줍다 교통사고가 빈번한 모양입니다.

산책로가 있는 곡교천변은 안전하지만 반대편은 인도가 없는 상태이므로

관광객이나 출사나가는 진사분들 특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일정기간을 정하던가 아니면 사시사철 차량을 통제하여 시민들의 산책로로 돌려주는 방법은 없는지...

 

 

제가 차를 세운곳입니다.

이곳엔 샛길이 있고 교통량도 적어 길가에 잠깐 세우기 편한곳입니다.

윗쪽으로 올라가면 멋진 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가 인증샷 찍어드린 진사님이 앞에 있습니다.

여러분 찍어 드렸네요...

어느 여성분들은 차가 안올때를 기다려 도로로 들어가 찍어달라는 바람에...

뒤에서 오던 차량이 그래도 잠시 멈춰주셔서 무사히 찍었네요...

하기사 젊은친구들은 도로 복판에서 공중부양 사진도 찍더군요... 아찔하기 그지 없습니다.

 

 

연인이 다정히 은행나무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길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인도도 아니고 더욱이 차가 뒷쪽에서 오기 때문에 비상시 대처할 방법이 없지요.

길건너 안전한 산책로를 선택해 편안히 걷는것이 좋겠지요...

은행나무길에 추억을 남기고 외암리 민속마을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