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 아산의 가볼만한곳 공세리성당,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 피나클랜드-12】

아산의 명물 송곡리 은행나무길에 왔습니다.

 

 

이 길은 곡교천을 끼고 1.5km로 이어진 제방도로의 일종입니다.

 

 

아산시내에서 현충사로 향하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중간 정도에서 현충사로 꺽어집니다.

이곳을 전체적으로 보실려면 곡교천 반대쪽에서 보시는것이 유리합니다.

 

 

곡교천변엔 산책로도 있어 천천히 걷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시내에서 진입을 하시면 차를 세울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차라리 현충사에서 나오다 시내쪽으로 길을 잡으면 중간중간에 차를 세울 만한곳이 있고

시내쪽에서 들어오는 길은 직선을 이루지만 이곳은 곡선을 아루고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곳엔 30~40년된 은행나무가 35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하지만 보기엔 그보다 훨씬 많은것으로 보여집니다.

보이시죠? 실제론 그 길이나 나무의 숫자가 훨씬 더한것으로 보여지네요.

 

 

사계절 중 오직 가을이 전해주는 황금물결이 드높이 솟아있습니다.

 

 

중간엔 이런 머무는 장소도 마련이 되어있어 진사님이나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네요.

 

 

 아산시민 여러분 복받으신겁니다~~^^*

 

 

집사람은 휴대폰들고 어디있는지... 풍경에 취해있나봅니다.

 

 

나목의 상태였던 겨울과 초봄, 녹음을 뿜어내는 여름, 그리고 모든걸 보여주듯 물들은 가을...

 

 

아산시내쪽 방향입니다.  직선으로 약간 밋밋한 느낌이 드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