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가을날의 강화도-5

2011. 11. 3. 09:27간이역

흔들림의 미학,  가로등으로 사각형 만들기 입니다.

 

 

바닷배펜션의 야경을 저수지를 향해 배를 출발시켜봅니다.

 

 

펜션을 한번 들어다 내려놉니다.

 

 

숙소입구의 네온등들이 저를 환영하도록 만들어봅니다.

 

 

세분이 사진을 부탁합니다. 이 사진을 끝으로 카메라를 놓고 방에서 몇잔을 더 마신뒤 잠자리에 들었네요.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간단한 조개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신비롭게 생긴 열매가 있네요.

 

 

어린나무의 잎은 어느새 가을을 벌써 지나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집엔 개가 세마리 있더군요, 오직 이녀석만 촬영에 협조를 해주었습니다. 그녀석 그나마 눈감고 협조해줬네요.

 

 

숙소로 오르는 계단, 그 비좁은 틈을 비집고 나와 가을을 보내고 있는 잡초의 모습...

 

 

그 강인한 생명력에서 겨울을 이겨내는 인동초란 말이 떠오릅니다.

 

 

 어제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사나운 하늘의 모습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합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청명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