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뭉게구름축제가 같이 열렸습니다-3】

2011. 10. 29. 09:52여행지/서울

하늘아, 구름아, 억새야...너무나 좋구나. 

뉘라서 이런 마음을 표현해 주겠습니까.

그저 하늘에 떠있는 구름은 이마음 알련지...

 

 

넓다란 억새밭위로 풍력기는 파수꾼처럼 서있습니다.

 

 

올해는 저 커피잔 모양의 전망대를 올라갈 수 있을런지... 늘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못올라 갔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올해도 힘들 듯 싶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다 커피잔 전망대 있는곳 까지 왔습니다.  역시 줄이 길어요~~^^*

 

 

그저 갈대와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람개비가 있어 좋은곳입니다.

 

 

한강쪽의 큰 길, 그 곳을 중심으로 풍력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에 사람이 별로 없는듯 해도 오솔길 양쪽으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더군요.

 

 

다시금 억새밭을 헤매고 돌아다닙니다. 어딜 봐도 하늘과 땅이 어울어짐이 좋습니다.

 

 

아직 바람이 터지질 않아 바람개비는 쉬는시간입니다.

 

 

오늘은 그저 산책도 좋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아마 하늘에 떠가는 구름들이 이내 맘에 시름을 한사발씩 퍼가고 있나봅니다.

 

 

길에서 만나는 모습들...

전망대의 모습... 모두들 오늘의 하늘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