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한국의 나폴리 통영의 가볼만한 곳-29】

2011. 10. 19. 06:55여행지/경상남도

세병관에서 충렬사는 얼마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려가면 충렬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충렬사 역시 도로변에 있습니다.

 

 

충렬사 쉼터라는 매점이 있습니다.

위에 통영, 토영꿀빵이란 글씨가 보이시지요.

말 그대로 꿀을 발라놓은 꿀빵입니다.

맛 좋습니다. 통영엘 가시면 반드시 드셔보시길 충무김밥과 함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경주빵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백문이 불여일식이지요.

 

 

충렬사를 찾아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정표엔 충렬사광장이란 표기가 있는데... 광장의 모습은 어딘지 찾질 못했습니다.

 

 

돌담길을 끼고 내려가다보면 충렬사를 만나게 됩니다.

 

 

드디어 통영충렬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유료입장으로 입장료는 천원입니다.

 

 

삼문으로 만들어진 충렬사의 입구입니다.

가운데문은 신문(神門)으로 제사때만 열리는 문이고 양쪽을 협문이라하여 평상시 사용하는 문 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약 400년된 동백나무가 맞아줍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8세손인 172대 수군통제사 이승권이 1840년에 만든 루각인 강한루(江漢樓)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루각입니다.  셧터속도를 달리해서 담아봤습니다.

 

 

강한루로 가는 길 한쪽엔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가을을 이야기하듯 석류가 어느새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