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한국의 나폴리 통영 가볼만한 곳-13

2011. 10. 14. 07:47여행지/경상남도

제승당의 하늘은 더없이 파랗키만 합니다.

 

 

우거진 나무도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안쪽의 모습입니다.

 

 

제승당입니다. 최초로 삼도수군통제사로 부임하신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의 총본영으로 삼았던곳입니다.

 

 

충무공의 진중시로 유명한 수루 앞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우람한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수루의 모습...빛이 사선이어서 담아내는 만큼만 표시했습니다.

 

 

수루와 느티나무입니다.

 

 

잠시 수루에 올라 진중시를 읆조려 봅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 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배를 타고 지나온 외딴섬이며 거북선등대의 모습 등, 한산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나무마저 하늘과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제승당의 옆을 바라봅니다. 이미 해는 어느정도 서쪽을 향해 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홍살문을 지나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로 올라갑니다. 

 

 

저 솟을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제승당유허비가 있습니다.

 

 

충무사 안에는 아름다운 노송이 많습니다. 흡사 이순신장군을 호위라도 하듯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충무사의 모습입니다.

 

 

충무공의 영정을 찍어보았는데 너무나 어두워서 셧터속도 안정적이지 못하더군요... 결국 흔들린 사진은 삭제했습니다.

이럴땐 똑딱이가 제격인데...  대신 장군을 호위하는 노송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서쪽에서 비춰오는 햇빛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