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한국의 나폴리 통영 가볼만한 곳-11

2011. 10. 13. 09:25여행지/경상남도

한려수도 곳곳을 누비는 유람선들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집에 돌아와 조용한 휴식을 하고있네요...

 

 

유람선들을 구경하는데 배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들어오는 배로 한산섬 제승당으로 출발한다고 방송을 합니다. 배 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배는 선착장과 등대와 등대사이의 방파제를 빠져나와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미끌어지듯 나갑니다.

 

 

항구로 돌아가는 배도 보입니다.

 

 

잔잔한 바다위에서 요팅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배는 점점 한산섬 제승당을 향해 갑니다. 불과 15분여의 항해이지만 바다를 헤처나간다는건 기분좋은 일입니다.

 

 

뱃전엔 많은 사람들이나와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고 바다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섬과 육지는 점점 멀어져 갑니다. 육지의 배웅을 받으며 이제 반 정도 온것 깉습니다.

 

 

소매물도를 향하는 배는 속도를 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먼길을 가야하니 그만큼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탄 배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제법 많이 타고 있었습니다.

 

 

뱃전에 자리잡은 두분...

열심히 핸드폰으로 서로의 모습도 담아주고 셀카도 찍으며 행복한 여행을 즐기고 있더군요.

그 행복함을 바다와 하늘에 담아봅니다.

 

 

작은 외딴섬 하나가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산자락 아래론 바다목장인 양식장이 보입니다. 가두리를 만들어 놓은것으로 보아 광어나 우럭 등 을 양식하는 곳으로 보여집니다.

 

 

외딴섬을 뒤로하고 배는 한산섬을 향해 계속 가고있습니다.

 

 

한산섬 앞바다의 명물 거북선등대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해안선을 따라 한산섬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하늘과 닿아있는 섬은, 그 푸르름이 한결 더합니다.

 

 

멀리 우리가 내릴 선착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말로만 듣던 크루즈선이 이곳에 정박해 있습니다.

섬의 연안이지만 수심이 상당한 모양입니다.

저렇게 커다란 배도 접안이 가능한것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