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한국의 나폴리 통영 가볼만한 곳-8】

2011. 10. 12. 08:27여행지/경상남도

방향을 틀어 통영 유람선선착장이 있는곳으로 왔습니다.

해변에 조성해 놓은 '바다의 꿈'이란 조형물입니다. 아마 배를 형상화 시킨 작품으로 보입니다.

 

 

 앞에보이는 건물은 통영 해양스포츠센타입니다.

이곳은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요금은 이천원 유람선 타고 나가는 승객들을 위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이한 구조입니다.

상가건물 이층에 표를 사는곳과 배를 타러나가는 승강장이 있습니다. 커다란 입간판이라도 기대를 했는데...

주차장 아저씨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조금 왔다리 갔다리 할 뻔 했습니다.

출발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주변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누군가 길바닥에 페인트를 부어놓았나?

아내와 바라보면서 뭘까 하였습니다.

아내는 아마 통영을 그려놓은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하기사 여기가 통영이니까 상징성을 부여했겠지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던하고 멋드러진 건물은 통영관광정보센타 건물입니다. 용궁을 롤모델로 한건가요?

 

 

윗쪽으로는 부두작업용 대형 크레인들이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장 한켠엔 음악분수도 있었는데 이날은 물이 없더군요. 광장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광장이 해변과 맞닿아 있어 해변을 따라 이곳저곳 보기로 합니다. 멀리 충무마리나리조트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쪽 해변엔 각종 선박이 정박 중 입니다.

 

 

무었을 하는것일까요?

아내가 그러더군요 고기를 맨손잡아서 여자친구에게 주려고 하고 있다구요...

허참~~  고기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저렇게 해서 잡힐고기가 있나...굴따기도 힘들겠는데.

좌우지간 하나의 퍼포먼스를 감상했습니다.

경사진곳이고 바닥에 날카로운 굴들이 잔뜩 붙어있어 위험천만입니다. 굴껍질에 다치면 무지하게 아픕니다.

 

 

 이곳이 통영의 해양스포츠 메카라 할 수 있는곳이라고 합니다. 기념물로 요팅하는 모습을 세워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