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가볼만한곳, 섬여행, 신도, 시도, 모도 -15】

2011. 10. 8. 10:58여행지/인천

이제 왔던길을 고스란히 돌아나가야 할 시간입니다. 모도의 길가 코스모스가 나그네의 작별을 아쉬워합니다.

 

 

모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건너다 보면 시도쪽으로 거의 와서 보면 조각작품이 있는

조그만 미니섬이 있습니다.  소나무도 있고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오면서 미처 보지 못한 예쁜 시도의 펜션을 담아봅니다.

 

 

'길 나들이'라는 펜션의 모습입니다. 옥상의 의자에 앉아 가을밤의 별을 헤아린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풍력발전용 풍차가 설치된 건물도 보입니다.

 

 

이곳의 펜션은 아주 단지로 형성된 곳이 있습니다. 상당히 커다랗습니다.

 

 

시도를 벗어나 신도에 들어왔습니다. 들판엔 알곡이 영글어가고있는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이 고개만 넘어가면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반납하고 배를타러 매표소로 향합니다. 항해라는 이름의 배는 트러일러에 실려서 긴긴잠을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배를 타고 삼목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삼목선착장에서 표를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삼목에선 승선명부만 작성해서 주고 그냥 배만 타면 됩니다.

배삯은 섬에서 삼목으로 돌아올 때 표를 사면서 지불을 합니다.

특이한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배에 올라 석양빛을 즐기는 여행객의 모습이 보입니다.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저마다의 추억을 간직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