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가볼만한곳, 섬여행, 신도, 시도, 모도 -14】

2011. 10. 8. 10:57여행지/인천

카페 배미꾸미입니다.

 

 

소라의 질감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입니다.

 

 

모도를 주제로한 짧막한 시 한수 적혀있습니다.

 

 

나신으로 잔디밭에 편안히 누워 잠든 여성의 모습이 편안하게 보입니다.

 

 

돌이 담고있는 이목구비.

 

 

남여가 함께 뛰는 모습을 만들어 놨습니다. 마치 부부가 행복을 위해 달려나가는 그런 모습일런지도 모릅니다.

 

 

독수리가 해골위에 앉아있습니다.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집니다.

 

 

저렇게 젊은친구들도 차를 가지고 놀러다니는 시대이니 참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예전엔 어딜 한 번 가려면 단단히 준비해야 했었는데... 세상이 많이 좋아졌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얼굴속에 또다른 얼굴을 담아봅니다.

 

 

얼굴없는 기타리스트입니다.

 

 

머릿속엔 오만생각이 들어있습니다. 가뜩이나 복잡한데 이마엔 파리까지 날라와 귀찮게 하네요.

 

 

기괴한 모습으로 성행위 장면을 묘사한것 같습니다.

둥그런 원이 의미하는 것은 아마 사랑이나 한몸이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것 같습니다.

 

 

마치 돌속에 갇혀있는 기분이 듭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난해한 작품의 세계가 펼쳐진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떠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