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가볼만한곳, 섬여행, 신도, 시도, 모도 -12】

2011. 10. 7. 09:41여행지/인천

아래로 내려와 가을 코스모스를 탐해봅니다.

 

 

이곳이 배미꾸미 조각공원의 백미인 해변공원입니다.

 

 

길을 사이에두고 동산과 해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모도와 이일호'란 커다란 화강암이 서있습니다.

ㅎ ㅎ ㅎ  이일호 제 친구와 동명이인입니다.

전에 포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이 이일호작가의 작품을 보았습니다.

이곳이 이 작가의 주 무대인줄 오늘 알았습니다.

 

 

두손을 마주한 조각상 사이로 해변의 모습을 봅니다.

 

 

잠시의 시간을 두고 다시 바라봅니다.

윗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던 해변의 연인은 서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앉아 사랑의 언어를 말하고 있습니다.

 

 

해변의 한 모퉁이에서 조각공원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해변과 상당히 가깝습니다. 어쩌면 일부의 작품은 바다에 약간 잠기는 것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폐선도 작가의 손을 거치면 훌륭한 공간으로 재탄생 합니다.

 

 

바다 한가운데 능수버들이 멋드러진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아마 석양이 내려 앉으면 황금버드나무로 변하여 반짝일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능수버들아래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면 더 낭만이 있을걸...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에게 장소가 문제겠습니까,  옆자리에 누가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요.

 

 

소라로 만든 방도 있습니다.

 

 

무슨 뚯을 담고 있을까요? 그저 바라보고 있습니다.

맨 아래는 남성이고 그위로 같은 색상과 다른색상의 여성의 모습을 마치 아크로바틱을 하듯 올려 놓았습니다.

 

 

해변에서 조금 올라온곳에 있는 작품그네는 실제로 탈 수 있습니다.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해변도 걸어보는 이곳은 배미꾸미 조각공원입니다.